선불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앤텔레콤 KT LG LTE 396·459·약정까지 (5G 없음 주의) 개통 후기
2026.04.285G 된다고 해서 알뜰폰 뒤졌다가 선불폰은 5G가 없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솔직히 좀 실망했었다. 요즘 세상에 LTE라니 싶어서.
근데 막상 써보니까 이게 또 아닌 건 아니더라고. 배달 콜 받으면서 유튜브 틀어놓고, 카카오맵 켜놓고, 동시에 쿠팡이츠 앱 돌아가는데 끊긴 적이 없으니까. 그래서 3개월째 계속 쓰고 있다. 바꿀 생각 없음
1. 5G 선불폰 없다고요? 처음엔 나도 그게 걸렸음
KT 후불 쓰다가 요금제 바꾸려고 알아봤는데, 알뜰폰 선불 쪽에서 5G 요금제를 못 찾겠는 거다. 고객센터에 물어봤더니 앤텔레콤 포함 대부분 선불폰은 현재 LTE 기반이라고 했다.
처음엔 “그럼 느린 거 아니야?” 생각했는데 실제로 써보면 그 생각이 바뀐다. 유튜브 720p는 끊김 없고, 릴스나 틱톡도 로딩 거의 없고, 배달 앱 지도 돌아가는데 지연 없다.
5G였으면 뭔가 더 빠르긴 하겠지만 솔직히 체감이 있을지 모르겠음. 오히려 5G 단점도 있더라. 배터리 빨리 닳고, 실내에서 5G 잡히다가 LTE로 튀었다가 하면서 연결 불안정한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선불폰 LTE는 그냥 안정적으로 쭉 잡히는 느낌이다.
2. KT 459랑 LG 396, 뭐가 다른 건지 직접 비교해봤음
| 항목 | K망 LTE 459 | L망 LTE 396 |
|---|---|---|
| 월 기본료 | 45,900원 | 39,600원 |
| 기본 데이터 | 20.3GB | 10.3GB |
| 소진 후 속도(QoS) | 3Mbps | 3Mbps |
| 부가통화 제공 | 30분 | 50분 |
| 핫스팟(테더링) | 소진 후에도 유지 | 소진 후 차단 |
| eSIM 선불 지원 | ❌ 미지원 | ✅ 지원 |
| 유심 구입처 | 편의점 전체 | 이마트24·스토리웨이·배민B |
| 공공 와이파이 연동 | 가능 | 불가 |
월 6,300원 차이인데 데이터는 두 배 차이다. 숫자만 보면 459가 무조건 이득 같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핵심 차이 두 가지만 짚으면 이렇다.
테더링을 자주 쓴다면 → K망 459: LG 396은 기본 데이터 10.3GB 다 쓰고 나면 핫스팟 기능 자체가 막힌다. 노트북이나 태블릿 연결해서 쓰는 사람한테는 치명적이다. KT 459는 데이터 소진 후에도 3Mbps 속도로 테더링이 계속 된다.
eSIM으로 개통하거나 KT 미납폰이다 → L망 396: KT 선불폰은 현재 eSIM 신규 가입이 안 된다. 이심 쓰고 싶으면 LG망 선불로 가야 된다.
그리고 KT 미납이 남아있는 단말기에는 KT 유심이 아예 안 꽂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도 LG 원칩으로 해결된다.

3. 요금 더 낮추고 싶다면 약정도 있음
월 기본료가 부담스러우면 12개월 약정 플랜도 선택지가 있다.
| 망 | 플랜 | 원래 월 요금 | 약정 후 월 요금 | 연 납부액 |
|---|---|---|---|---|
| K망 | LTE 399 (12개월) | 45,900원 | 39,900원 | 478,800원 |
| L망 | 299 (12개월) | 39,600원 | 29,900원 | 358,800원 |
| L망 | 494 (12개월) | 77,000원 | 49,400원 | 592,800원 |
4. 3개월 실사용 후기 — L망 396 기준
솔직하게 좋았던 것만 쓸 게 아니라 불편한 것도 다 썼다.
좋았던 것: 기본 10.3GB 소진 후 3Mbps로 전환되는데 카카오톡, 네이버 지도, 배달 앱은 체감 없이 돌아간다. 유튜브 720p도 웬만하면 괜찮고, 360p는 끊김 없다.
강남·송파·강동 일대 배달하면서 통화 끊긴 적 없었고, 실내 주차장 진입할 때 빼고는 수신 불안정한 경우도 드물었다. 기존 SKT 후불 7만 원대 쓰다가 바꾸니까 매달 3만 원 절약된다. 부업 수입 생각하면 이게 생각보다 크다.
아쉬운 것: 10.3GB 다 쓰면 유튜브 1080p에서 버퍼링 생긴다. 퀄리티 낮추면 해결되긴 하지만 그게 싫은 사람한테는 불편하다. 부가통화가 50분이라 1588, 1644 같은 유료 전화 자주 거는 사람은 금방 소진된다.
나는 거의 안 써서 상관없었는데, CS 자주 연락해야 하는 직종이면 체크해야 된다. 테더링은 기본 데이터 소진 후 막힌다. 처음에 모르고 있다가 노트북 연결 안 돼서 당황했다. 테더링 필요한 분은 KT 459로 가는 게 맞다.
5. 내 상황에 맞는 요금제 고르는 기준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이 기준으로 골라도 된다.
- 데이터 많이, 테더링도 써야 된다 → K망 459: 기본 20.3GB에 소진 후 핫스팟도 계속 되니 외근 많은 직장인, 프리랜서, 배달 장시간 하는 분들한테 유리하다.
- 비용 최소화, 영상은 720p 이하로만 → L망 396: 카카오톡, 지도, 뉴스, 유튜브 정도 사용이라면 3Mbps로 충분하다. 부업용 서브폰으로 쓰기에도 좋다.
- eSIM으로 개통하고 싶다 / KT 미납 단말기다 → L망 무조건: 선택지가 없다. LG망 선불이 현재 유일하게 eSIM이 지원된다.
- 장기 쓸 자신 있고 통신비 더 낮추고 싶다 → 약정 플랜: L망 299 약정 기준으로 월 29,900원. 12개월 묶이는 대신 가성비가 우수하다.
끝으로
5G 없다고 처음에 실망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게 별로 안 아쉽다. 속도가 문제가 아니라 안정성이 더 중요한 사람한테는 LTE 선불폰이 맞는 선택일 수 있다.
Q&A
Q. 선불폰에 5G 요금제 진짜 없는 건가요?
A. 맞다. 앤텔레콤 포함 현재 대부분 선불용 알뜰폰은 LTE 기반이다. 5G 선불폰이 필요하면 대형 통신사 선불 요금제를 따로 알아봐야 된다.
Q. K망 459랑 L망 396이랑 속도가 다른가요?
A. 기본 데이터 소진 전까지는 둘 다 LTE 정상 속도다. 소진 후 QoS 속도는 둘 다 3Mbps로 동일하다. 체감 차이는 거의 없다.
Q. 앤텔레콤 약정 요금제는 어디서 신청하나요?
A. 앤텔레콤 멤버십 앱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앱 설치 후 태블릿 소유자 회원번호 항목에 2906312 김*혜 입력하면 승인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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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개통은 뽀니통신 태블릿소유자번호 2906312